4장 13-15절

 

4 13-15

     וַיֹּ֥אמֶר קַ֖יִן אֶל־יְהוָ֑ה גָּדֹ֥ול עֲוֹנִ֖י מִנְּשֹֽׂא׃  הֵן֩ גֵּרַ֨שְׁתָּ אֹתִ֜י הַיֹּ֗ום מֵעַל֙ פְּנֵ֣י הָֽאֲדָמָ֔ה וּמִפָּנֶ֖יךָ אֶסָּתֵ֑ר וְהָיִ֜יתִי נָ֤ע וָנָד֙ בָּאָ֔רֶץ וְהָיָ֥ה כָל־מֹצְאִ֖י יַֽהַרְגֵֽנִי׃וַיֹּ֧אמֶר לֹ֣ו יְהוָ֗ה לָכֵן֙ כָּל־הֹרֵ֣ג קַ֔יִן שִׁבְעָתַ֖יִם יֻקָּ֑ם וַיָּ֨שֶׂם יְהוָ֤ה לְקַ֨יִן֙ אֹ֔ות לְבִלְתִּ֥י הַכֹּות־אֹתֹ֖ו כָּל־מֹצְאֹֽו׃


와요메르(그리고 말했다) 카인 엘(~에게) 야훼 가돌(너무 중하다) 아오니(아본:내 죄벌이) 민네소(견딜수 없다) (보소서) 게라시타(주께서 쫒아내시온즉) 오티(나를) 하욤(오늘) 메알(~에서) 페네(면전) 하아다마 우미파네카(주의 낯으로 부터) 에사테르(내가 뵙지 못하리이다) 웨하이티(내가 될지라) (피하여) 와나드(유리하는 자가) 바아레츠(땅에서) 웨하야(~그렇게 될 것이다) (누군가) 모체이(나를 발견하는) 야하르게니(나를 죽일 것이다) 와요메르(그리고 말했다) (그에게) 야훼 락켄(그러므로) (누구든지) 호레그(죽이다) 카인 쉬바타임 (일곱배 벌을 받으리라) 유캄(그에게) 와야셈(주사) 야훼 레카인(가인에게) 오트(표를) 레비레티(면케하시리라) 하코트(죽임을) 오토(그가) (~누구를) 모츠오(만나는)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개역개정)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악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누구든지 죽임을 면하게 하기 위하시니라』(수정안)

 

죄벌이라고 번역되었지만, 죄악, 불법이라는 의미다. 내 죄악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다는 말이다. 즉 내 스스로 죄악을 제거할 수 없다는 말이다. 율법을 지키다가 죄를 깨닫고 도저히 죄로부터 벗어날 수 없음을 부르짖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의 손길이 주어진다. 은혜의 손길은 그리스도이시다. 그에게 그리스도가 찾아가시는 것이다. 시편 653절에서『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예레미야 338절에서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가인으로 표현되는 모든 율법을 지켜서 의를 이루려고 하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을 떠난 자이며, 유리하는 자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하여 흙인 육체에 들어와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스스로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여기는 자들인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난 자라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이와 같이 가인의 고백이 나오는 것이다. 스스로 의를 이룰 수 있다고 여기는 자는 그리스도를 죽이려는 자들이며, 결국 유리하는 자들이 될 것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자기가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고 여기는 자들이 다 이와 같이 가인의 길을 걷는 자들이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이다.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도 자기 중심이다. 그래서 날마다 자기가 회개한다. 중요한 것은 날마다 죄를 용서받으려고 하는 회개가 아니라 죄에 대해서 죽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이러한 회개는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가인이 스스로 잘못된 것임을 고백하고 사람들에게 자기의 상태를 말하면 사람들은 다 죽이려 할 것이다. 교회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야, 내가 무엇인가를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나를 포기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공격할 것이다. 예수를 믿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 예수의 구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라고 하면, 그들은 가인과 같은 자를 죽일 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율법 속에 있는 가인은 죽어야만 한다. 그러나 자신이 어떠한가를 깨닫는 가인은 하나님이 찾아가서 죄를 사해주시는 것이다. 죄를 사해주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그 분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예수님이 유대땅에서 태어나시고 주로 창기 세리 죄인들과 함께 다니셨다. 바리새인들은 이를 두고 비난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회개하는 죄인을 비난하는 자는 다름 아닌 이스라엘이었던 것이다. 예수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의 죄가 그만큼 무겁다는 것을 말해주신다. 이스라엘은 결국 멸망당하고 말았다.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가인과 같은 영적 살인자들인데, 자신의 죄악을 발견하고 자신이 처해진 상황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다.

(오트)에 대해서, 창세기 912절에서『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914-15절에서『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오트는 증거 또는 언약의 표시를 의미한다. 출애굽기 312절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요한복음 626절에서『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헬라어:세메이온)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세메이온이 히브리어로 오트이다. 요한복음 632-33절에서는『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오트의 실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구원의 약속인 것이다.

자신의 죄악을 발견하고 부르짖는 가인에게 하나님이 구원의 약속을 주시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부르짖지 않는 자에게는 오트는 심판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 자기의 의를 추구하는 자는 자신의 죄악을 발견하지 못하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가인을 죽이는 자는 가인의 방법으로 살인하는 자라는 의미다. 일곱은 언약 맹세라는 의미다. 일곱배 벌을 받는다 라는 말은 언약을 통해서 받는 저주(보복)를 담고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진노의 포도주라고 했는데, 진노는 하나님의 일하심(보복)이다. 가인을 통해서 가인과 같은 나를 발견하고 자아를 죽이면 생명의 양식이 된다. 그러나 나를 발견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된다는 것이다. 나를 발견하지 못하는 자는 살인자 가인과 같은 자가 되는 것이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처럼 예수를 죽이는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주어지는 것이다.

가인을 통해서 나를 발견하고 나를 부인하는 것이 곧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다. 이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이란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는 자를 말한다. 육체가 살아있을 때,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자는 둘째 사망을 피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죽지 않는 자는 둘째 사망에 처해진다. 이 세상에 있는 인간은 육체의 죽음외에 심판이 있는데, 그리스도 안에 들어간 자는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심판을 받은 것이고,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는 백보좌 심판때 둘째 사망에 처해진다는 것이다.

『가인을 죽이는(하라그)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나카흐)을 면하게 하시니라』하라그는 창세기 48절에서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동사이다. 사람에 의한 폭력적인 살인에 등장한다. 나카흐는 하나님에 의해서 치시는 죽임을 의미한다. 심판을 의미한다. 개역개정을 볼 때는 가인이 죽임을 면하는 것을 여겨진다. 그러나 그를 만나는 자를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죽임)을 면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누구인가?

 הַכֹּות־אֹתֹ֖ו כָּל־מֹצְאֹֽו 『하코트(죽임을) 오토(그가) (~누구를) 모츠오(만나는)』이 부분을 다시 번역해 보면, 『그를 만나는 누구든지 죽임을 면하게 하기 위하여』 그는 가인이 표를 가지고 있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가인이 표(언약)을 가지고 있다. 가인은 아벨을 죽인 살인자였지만, 돌이켜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하나님이 구원의 표(그리스도)를 주시고, 그 표를 가지고 있는 가인(회개하여 돌이킨)을 만나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된다는 의미가 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을 용서해 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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